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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Tattoo)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만물상

by 거부기만물상 2025. 3.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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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반항과 하위문화의 상징이었던 문신(타투, Tattoo).

우리나라에서는 혐오를 이유로 목욕탕, 수영장도 못가던 시절이 있었죠.

미국도 그러했지만 더 이상 그런 시선으로만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유명인들의 영향, 기업 문화의 변화, 그리고 개인 표현의 자유가 강조되면서

문신은 더 이상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죠.

그렇다면 현재 미국에서 문신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조사해 보았습니다.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문신이 있다>

미국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의 2023년 조사 자료를 보겠습니다.

미국 성인의 32%가 최소 하나의 문신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22%는 여러 개의 문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38%)이 남성(27%)보다 더 높은 비율로 문신을 하고 있으며, 인종별로 보면 흑인(39%), 히스패닉(35%), 백인(3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문신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문신을 한 사람들 중 24%는 이를 후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는 점입니다.

※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 미국의 싱크탱크. 여론조사 기관



<문신을 대중화한 스타들의 영향>

문신이 이렇게 보편화된 데에는 유명인들의 역할도 큽니다.
가수 리한나, 배우 안젤리나 졸리,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문신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문신은 더 이상 ‘비주류’가 아닌 주류 문화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문신이 자기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예술적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기업 문화도 문신에 대해 개방적으로 변화 중>

과거에는 문신이 있으면 취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많은 기업이 문신에 대한 정책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즈니, UPS, 버진 애틀랜틱과 같은 기업들은 이제 직원들이 문신을 드러내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인력 확보와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면접을 볼 때 문신을 가릴 필요가 없는 회사들도 많아지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업계나 특정 직군에서는 문신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여전히 존재하는 문신에 대한 우려>

문신이 점점 대중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문신 잉크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특정 색상의 잉크가 피부에 장기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했죠.

또한, 나이가 들면서 문신이 변형되는 것에 대한 걱정도 있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미국에서 문신은 이제 문화다>

과거에는 반항의 상징이었던 문신이 이제는 자기 표현의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미국인이 문신을 패션, 개성, 혹은 특별한 의미를 담은 예술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기업 문화 역시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신을 후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점, 그리고 건강상의 우려도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겠죠. 

미국의 어느 연예인은 그랬답니다.   "멋지고 고급진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는거 보셨나요? 저는 제 자신이 명차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타투(Tattoo, 문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은 문신 디자인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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