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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 받은 연예인의 면제 사유는?

만물상

by 거부기만물상 2025. 3.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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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일부 연예인들이 정신질환 등 여러가지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배우 박해진

배우 박해진은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인 2004년,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전문 병원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 가수 박서진

가수 박서진은 20대 초반,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두 형의 사망과 어머니의 암 투병 등으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을 겪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그의 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3. 서태지와 아이들

  • 서태지(본명 정현철) : 1991년 4월, 성격장애로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 이주노(본명 이상우) : 1986년 4월, 성격장애를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 양현석 : 1991년 3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같은 해 국군대전병원에서 6개월간 입원한 뒤 전역하였습니다.

이들의 병역 면제 및 조기 전역은 당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연예인 중에는 다양한 이유로 재입대하거나 군 복무와 관련된 논란에 휘말린 사례가 있습니다. 

 

1. 싸이(PSY)

가수 싸이는 2002년부터 산업기능요원으로 35개월간 군 복무를 대신했으나, 2007년 부실 복무 판정을 받아 육군 52사단에 재입대하였습니다.

 

2. 이재진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부실 복무가 적발되어 재입대하였습니다.

 

3. 강현수

가수 겸 연기자 강현수도 병역 특례 비리 혐의로 인해 재입대하여 병역 의무를 수행하였습니다.

 

4. 천명훈

NRG의 멤버 천명훈은 부실 복무로 논란이 되어 재입대 처분을 받았습니다.

 

5. 송승헌, 장혁, 한재석

이들은 2004년 소변검사를 위조해 '사구체신염'이라는 병명으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으나, 이 사실이 적발된 후 재입대하였습니다.

 

6. 송민호

최근 가수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 MC몽 (본명 신동현)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치아 12개를 발치하여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이 중 4개는 고의 발치로 의심받았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였고, 입영 연기를 위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만 인정되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MC몽은 2014년 앨범 발매를 통해 복귀하였으나,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연예인 중에는 병역 의무와 관련된 비리로 전과를 가진 사례가 있습니다.  

 

1. 2004년 병역 비리 사건

2004년에는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이 조직적으로 병역을 불법 면제받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총 136명이 관련되었으며, 그중 43명이 구속되고 48명이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연예인들은 신체검사에서 허위로 질병을 진단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최근 뇌전증 허위 진단을 통한 병역 면탈 사례

최근에는 뇌전증(간질) 진단을 가장하여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은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예인, 프로스포츠 선수,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연루되었으며, 병역 브로커를 통해 허위 진단을 받아 병역을 면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래퍼 나플라(본명 최석민)

2023년 3월, 래퍼 나플라(본명 최석민)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근무를 회피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병역 면탈 브로커와 공모하여 허위로 질병을 진단받고, 이를 통해 병역 의무를 회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된 연예인도 있습니다.

 

1.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2002년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누렸던 그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한국 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병역 의무를 회피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입국을 금지하였으며, 이는 연예인들의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유승준은 이후 여러 차례 비자 발급을 신청하며 입국을 시도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1월 30일,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여 입국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또 하나의 병역 비리 사례>

일부 연예인들은 정신질환을 가장하여 병역 면제를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4년에는 한 유명 연예인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조작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예인은 2011년부터 16회에 걸쳐 해외 팬 미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병역 면제를 위해 정신질환을 가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연예인의 병역 면제와 관련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병역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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